Director's Notes
앞뒷면 모두에 V거셋 디테일이 들어간 클래식한 크루넥 스웻 셔츠입니다.
겉실에는 27수의 Upcyclelino(업사이클리노) 원사, 속실에는 30수의 유기농 코튼 원사를 사용하여 편직하였습니다.
안감은 기슈(紀州) 산지에서 8수의 유기농 코튼 원사로 정성껏 짜올린 테리(TERRY)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빈티지 밀리터리 의류에서 볼 수 있는 낙서와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네스트로브 컨팩트의 오모테산도점 직원 K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프런트 부분에 디지털 프린팅하여 빈티지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일러스트에는 네스트로브 컨팩트의 세계관에서 매우 중요한 OLDMAN(노인), 매장 안의 엔틱 가구들, 구두와 술병, 그리고 FAR OUT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FAR OUT은 세련된 사람들을 가리키는 1960-70년대에 쓰였던 고어로 지금으로 따지면 COOL과 유사한 의미의 문구입니다. 지금은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그래서 오히려 OLDMAN 모티브와의 접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함께 삽입한 것입니다.
빈티지한 Upcyclelino(업사이클리노) 원단과 표백 가공으로 구현한 오프 화이트 색상이 멋스러운 스웻 셔츠입니다.
※ Upcyclelino(업사이클리노) 소재란?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에서 잘려나간 로스(loss) 부분, 즉 자투리 원단은 옷의 제조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옷을 만들기에는 모자라는 면적이니 버려질 수 밖에요.
Upcyclelino(업사이클리노)는 바로 이런 자투리 원단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 사이에서 탄생한 신소재입니다. 네스트로브 컨팩트는 일본의 유서 깊은 섬유 업체와 협력하여 린넨(Linen) 소재의 자투리 원단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했습니다.
먼저, 린넨 소재의 자투리 원단을 분쇄하여 섬세한 섬유로 되돌립니다. 그리고 분쇄로 인해 짧아진 린넨 섬유에 코튼 섬유를 정교한 기술로 블렌딩하여 새로운 린넨 코튼 실을 뽑아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재가 바로 Upcyclelino(업사이클리노)입니다.
Upcyclelino(업사이클리노) 소재의 실은 불균일한 두께로 나오기 때문에, 빈티지한 촉감을 띠며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갖습니다.
Material
90% Cotton, 10% Linen
Color
Off White
※ 이미지에 마우스를 올리면 확대됩니다.
※ 본 이미지의 색상은 실물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Size (단위 : cm)
Size 3 : 어깨 58 / 가슴 64 / 팔 54 / 총장 66
Size 4 : 어깨 59.5 / 가슴 67 / 팔 55 / 총장 69
※ 착용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 측정 방법에 따라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Made in
Japan
Brand
nest Robe CONFECT [네스트 로브 컨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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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트 로브 컨팩트(nest Robe CONFECT)는 1950년부터 의류 봉제 공장을
운영하고 있던 NEXT사에서 2005년에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Slow made in Japan"을 기본 이념으로 삼으며 입었을 때의 편안한 느낌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원단에 대한 집념과 옷의 품질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천연 소재를 사용하여 천천히 정성을 다해 옷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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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키 179cm : Size 4 착용]
▲ [모델 키 179cm : Size 4 착용]
▲ [모델 키 179cm : Size 4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
▲ [모델 키 179cm : Size 4 착용]
▲ [모델 키 179cm : Size 4 착용]
▲ [모델 키 179cm : Size 4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
▲ [모델 키 167cm : Size 3 착용]